2008년 12월 13일
[종결자: 구원(Terminator Salvation, 2009)] 관련 정보 모음
(사실 터미네이터(Terminator)가 우리나라에선 마치 [스타워즈]나 [죠스]처럼 대명사화 돼버렸거니와, 여기서 terminate란 종결보단 제거라는 의미가 더 적합하겠지. 하지만 나는 꿋꿋하다. 한 사람의 인생을 작살냄으로서 인류 전체의 운명을 종결시켜버리는 놈! 그게 바로 Terminator다! 고로 터미네이터보단 종결자!)
듣보잡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슬펐다. 어쩌다가 연출을 맡게 된 데뷔작은 스튜디오의 간섭으로 자신이 생각해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개차반 영화가 되어버린데다 (당연히도) 흥행에도 실패를 해서는 그야말로 쫄딱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러다간 얼마 되지도 않는 영화 인생이 짧고 가늘게 끝나버릴 것만 같았다. 아, 나는 좆, 되었구나. 그냥 특수효과나 뽕빨나게 찍을 걸, 이게 무슨 고생이람. 그때 구원과도 같은 계시가 떨어졌다. 문득 로마에서 꾼 악몽이 생각났다. "끔찍한 모습의 기계 인간이 불 속에서 서서히 일어나는" 그 꿈은 짧았지만, 그만큼 대단히 강렬했다. 카메론은 직감했다. 이거 좀 되겠는데? 그리하여 이 아이디어라 할 수도 없는 스냅샷 한 장을 토대로 삼아 있는 능력, 없는 능력 다 짜내서 각본 쓰고, 제작자 찾고, 배우 찾고, 빡빡한 시간과 제작비 안에서 살인적인 속도로 영화 한 편을 찍어냈다. 그리고 개봉했다. 그 다음부턴 다들 아는 그대로다.
듣보잡 감독은 순식간에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천재 감독이 되었다. 아놀든가왈츠를추던가 아저씨는 일약 스타가 되었다(감정없는 로봇 연기의 달인. 스티븐 시걸이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속편이 나오고 더 대박을 쳤다. 여기에서 끝났다면 오죽 좋았으랴. 다들 "아, 그래. 종결자 시리즈는 정말 걸작이야. 그런 걸작 SF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할 텐데."라며 서서히 종결자 시리즈를 과거형으로 받아들일 때쯤 쌩뚱맞은 소식이 들렸다. 2편이 해피엔딩으로 끝난 게 왠지 마음에 안 들었던 어느 아저씨(라고 하지만 [U-571]이라는, 꽤 멋진 잠수함 영화를 찍으신 분)가 3편이랍시고 만들었는데 이게 팬픽으로도 못 써먹을 물건이더라, 라고 소식은 전했다.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몰라 몰라. 해피엔딩으로 끝난 걸 억지로 잡아 늘렸으니 잘 찍었을 턱이 있겠냐고 생각하며 잊었다(몇 년 뒤 OCN에서 감상했을 땐 단순한 예감이 단단한 현실로 현신했음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아야만 했다. 오오, 미라클).
그러다가 4편이 나온다는 소식을 언젠가 들었다. 게다가 새로운 3부작이란다. 처음엔 미쳤구나, 싶었다. 이전 삼부작이 진정한 의미의 Trilogy인가에 대한 고민은 차치하더라도 이 간지나는 시리즈마저 드디어 속편의 늪 속을 허우적 거리다가 마침내 개차반의 무저갱으로 추락하고야 마는 과정을 차곡차곡 밟고 있다는 생각에 꽤나 암담해졌다. 그리곤, 다시 빠르게 잊었다. 몰라 몰라. 나에게 진정한 종결자 시리즈는 제임스 카메론의 1, 2편 밖에 없어. 나머지는 모조리 팬픽과 팬픽으로도 못 쓸 쓰레기의 집합체에 불과해. 뭐, [사라 코너 연대기] 정도는 훌륭한 팬픽이라고 칭찬해주지.
소식은 계속 들려왔다. 누가 Terminator가 된다는 소문(호감도 +0), 4편의 배경은 기계들이 정복한 미래 세계(호감도 +1), 마커스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호감도 +0), 감독은 '찰리의 천사' 시리즈를 찍은 맥지로 확정(호감도 -10). 크리스찬 베일이 존 코너로 출연한다(호감도… 뭐라고?). 깜짝 놀랐다. 크리스찬 베일이 아직까지 작품 고르는 눈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누가 봐도 망할 것 같은 이 작품에 배트맨께서 어인 일로 출타를? 이때부터 이 작품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다. 물론 호감도까지 급증한 건 아니지만 선입견이 조금 사라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들려오는 소식들은 대부분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열광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저냥 잘 만든 블록버스터 기대하듯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티저 예고편을 보았는데, 말 그대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짧은데다 의도적인 편집과 노이즈 삽입 때문에 화면은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흔들리고 번쩍이고 끊어졌지만, 그 안에서 뭔가를 보았다. 생존을 위해 기계와의 기약없는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인류의 모습에서 전율을 느낀 것일 수도 있고(인류와 기계의 미래 전쟁은 배경 설정으로만 남아있어도 충분히 흥미로웠겠지. 하지만 그게 영상으로 현신하고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은 대단히 구미가 당긴다), 음울하고 지친 존 코너의 독백이 흐르는 가운데 보이는 짧은 화면에서 스펙타클을 느낀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적절하게테마 곡과 화면 편집을 보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여튼 그때 직감했다. 이 영화, 기대를 걸만한 가치가 있겠군. 그리고 얼마 뒤, 새로 나온 예고편(이 포스팅을 쓰게 한 직접적 원인)을 봤을 때 그 생각은 한층 굳어졌다. 예고편은 족간지, 존 코너는 반삭간지. 한마디로 간지덩어리.
그놈의 잡설 한 번 미친듯이 길다. 각설하고, 이 포스팅은 [종결자: 구원]에 관한 정보를 긁어모은 글이다. 그렇다고 누가 출연한다, 이야기가 어떻게 된다, 감독이 어떤 언급을 했다, 같은 잡다한 건 안 긁어왔다. 혹시나 그런 쪽이 궁금하다면 찾아봐. 나는 거의 모든 정보를 익스트림무비에서 얻었으니 검색질 몇 번만 하면 내가 접한 것과 동일한 양질의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아, 정보의 양극화를 방지하는 블로그라니. 주인장의 PC함에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이 포스팅은 (이전 [감시자들] 관련 정보 모음이 그랬듯) 예고편이나 스틸, 컨셉 아트 등을 가지고 왔다. 잘 보고 감상문 제출하도록.
1. 예고편 세 가지
: 첫 번째 예고편은 티저 예고편이 확실한데, 두 번째 예고편은 극장용 정식 예고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보통 정식 예고편이라면 끝부분에 크레딧 목록을 좍 적어놓는데 이 예고편은 그런 게 없는 걸 보니 아무래도 아닌 듯. 게다가 기본적인 틀은 두 번째 예고편과 유사하면서도 몇몇 장면에선 다른 세 번째 예고편의 경우는 더 기묘하다. 제작사가 워너브라더스가 아니라 콜럼비아로 되어 있어. 이거 뭔가요?
2. 고화질 스틸 세 장



3. 2008 코믹콘 포스터

4. 모션 포스터
:모션 포스터가 무엇이냐. 말 그대로 움직이는 포스터 되시겠다. 포스터가 어떻게 움직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요즘은 세상이 참 좋아서 플래쉬라는 것도 나왔다고 말씀 드리겠다. 뭐, 일단 보시라. 자동재생에 음악까지 나오기 때문에 접어놓았다.
눌러 보아요
몰랐는데, 모션 포스터에도 제작사가 콜럼비아라고 되어 있네. 워너에서 콜럼비아로 넘어간 거야, 아니면 원래부터 콜럼비아였던 거야, 이도저도 아니면 둘이 같이 만들 거나 애초부터_우리는_다른_듯_같은_회사이자_배다른_형제인 거야, 뭐야?
5. 기계 군단 컨셉 아트









6. 미래 세계 컨셉 아트


7. 2008 코믹콘에서 열린 제작진 인터뷰 영상
: 조금 길고, 한글 자막 따위는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코믹콘이라서 그런지 다들 복장도 가볍고, 입도 가볍다! 인터뷰 도중에 fuck을 자연스럽게 발음하기에 깜짝 놀랐음. 중간에 T-1000 코스프레하고 온 덕후랑 아놀드 슈워제네거 성대모사 하는 동양계 씹덕에선 아주 배 찢어지는 줄 알았다.
8. 인터뷰 클립, "마틴 레잉의 미술(The Art of Martin Laing)"
: 원래는 Trailer Addict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동영상이 올라왔지만 현재는 워너브라더스의 요청으로 모조리 지워지고 암흑요정이 녹화한 이 조야한 영상 하나만 남았다. 녹화해놓은 건 참 감사하다만, 하려면 좀 화질 좋게 하지 저게 뭐냐(이랬는데 원래 화질이 저랬으면 낭패 ^^;;).
9. 영화 잡지, [Total Film] 2009년 1월호
: 이 잡지 사고 싶다. 서점 가면 팔려나.






덧붙임 하나: 미래 세계에 대한 보너스 영상을 하나 찾긴 찾았는데 이게 링크도 안 걸리게 설정해놓은 네이버 비디오인데다가 아무리 검색질을 해봐도 다른 곳에는 없다. 공식적인 보너스 영상인지, 팬이 만든 영상인지도 의심스러운 지경. 근데 팬이 만들었다기엔 너무 잘 만들었고, 영화 영상이 아니라면 게임 영상이 아닐까 생각중이다. 여튼 보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terminator salvation bonus"으로 검색한 후 제일 위의 카페 글을 누르면 됨.
덧붙임 둘: 종결자 시리즈와 관련해서 관련 소설, 만화, 게임, 피규어를 비롯한 상품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덧붙임 셋: 제임스 카메론 "나는 4편의 제작을 축복(bless)한 적 없다." 파문! 하지만 "폭삭 망할 것(going to be suck)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훈훈한 감동.
…뭐냐, 츤데레냐.
듣보잡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슬펐다. 어쩌다가 연출을 맡게 된 데뷔작은 스튜디오의 간섭으로 자신이 생각해던 것과는 전혀 다른 개차반 영화가 되어버린데다 (당연히도) 흥행에도 실패를 해서는 그야말로 쫄딱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이러다간 얼마 되지도 않는 영화 인생이 짧고 가늘게 끝나버릴 것만 같았다. 아, 나는 좆, 되었구나. 그냥 특수효과나 뽕빨나게 찍을 걸, 이게 무슨 고생이람. 그때 구원과도 같은 계시가 떨어졌다. 문득 로마에서 꾼 악몽이 생각났다. "끔찍한 모습의 기계 인간이 불 속에서 서서히 일어나는" 그 꿈은 짧았지만, 그만큼 대단히 강렬했다. 카메론은 직감했다. 이거 좀 되겠는데? 그리하여 이 아이디어라 할 수도 없는 스냅샷 한 장을 토대로 삼아 있는 능력, 없는 능력 다 짜내서 각본 쓰고, 제작자 찾고, 배우 찾고, 빡빡한 시간과 제작비 안에서 살인적인 속도로 영화 한 편을 찍어냈다. 그리고 개봉했다. 그 다음부턴 다들 아는 그대로다.
듣보잡 감독은 순식간에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천재 감독이 되었다. 아놀든가왈츠를추던가 아저씨는 일약 스타가 되었다(감정없는 로봇 연기의 달인. 스티븐 시걸이 조금만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속편이 나오고 더 대박을 쳤다. 여기에서 끝났다면 오죽 좋았으랴. 다들 "아, 그래. 종결자 시리즈는 정말 걸작이야. 그런 걸작 SF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할 텐데."라며 서서히 종결자 시리즈를 과거형으로 받아들일 때쯤 쌩뚱맞은 소식이 들렸다. 2편이 해피엔딩으로 끝난 게 왠지 마음에 안 들었던 어느 아저씨(라고 하지만 [U-571]이라는, 꽤 멋진 잠수함 영화를 찍으신 분)가 3편이랍시고 만들었는데 이게 팬픽으로도 못 써먹을 물건이더라, 라고 소식은 전했다.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몰라 몰라. 해피엔딩으로 끝난 걸 억지로 잡아 늘렸으니 잘 찍었을 턱이 있겠냐고 생각하며 잊었다(몇 년 뒤 OCN에서 감상했을 땐 단순한 예감이 단단한 현실로 현신했음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아야만 했다. 오오, 미라클).
그러다가 4편이 나온다는 소식을 언젠가 들었다. 게다가 새로운 3부작이란다. 처음엔 미쳤구나, 싶었다. 이전 삼부작이 진정한 의미의 Trilogy인가에 대한 고민은 차치하더라도 이 간지나는 시리즈마저 드디어 속편의 늪 속을 허우적 거리다가 마침내 개차반의 무저갱으로 추락하고야 마는 과정을 차곡차곡 밟고 있다는 생각에 꽤나 암담해졌다. 그리곤, 다시 빠르게 잊었다. 몰라 몰라. 나에게 진정한 종결자 시리즈는 제임스 카메론의 1, 2편 밖에 없어. 나머지는 모조리 팬픽과 팬픽으로도 못 쓸 쓰레기의 집합체에 불과해. 뭐, [사라 코너 연대기] 정도는 훌륭한 팬픽이라고 칭찬해주지.
소식은 계속 들려왔다. 누가 Terminator가 된다는 소문(호감도 +0), 4편의 배경은 기계들이 정복한 미래 세계(호감도 +1), 마커스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호감도 +0), 감독은 '찰리의 천사' 시리즈를 찍은 맥지로 확정(호감도 -10). 크리스찬 베일이 존 코너로 출연한다(호감도… 뭐라고?). 깜짝 놀랐다. 크리스찬 베일이 아직까지 작품 고르는 눈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누가 봐도 망할 것 같은 이 작품에 배트맨께서 어인 일로 출타를? 이때부터 이 작품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다. 물론 호감도까지 급증한 건 아니지만 선입견이 조금 사라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들려오는 소식들은 대부분 흥미를 끌 만한 것들이었다. 하지만 열광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저냥 잘 만든 블록버스터 기대하듯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티저 예고편을 보았는데, 말 그대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짧은데다 의도적인 편집과 노이즈 삽입 때문에 화면은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흔들리고 번쩍이고 끊어졌지만, 그 안에서 뭔가를 보았다. 생존을 위해 기계와의 기약없는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인류의 모습에서 전율을 느낀 것일 수도 있고(인류와 기계의 미래 전쟁은 배경 설정으로만 남아있어도 충분히 흥미로웠겠지. 하지만 그게 영상으로 현신하고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은 대단히 구미가 당긴다), 음울하고 지친 존 코너의 독백이 흐르는 가운데 보이는 짧은 화면에서 스펙타클을 느낀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적절하게테마 곡과 화면 편집을 보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여튼 그때 직감했다. 이 영화, 기대를 걸만한 가치가 있겠군. 그리고 얼마 뒤, 새로 나온 예고편(이 포스팅을 쓰게 한 직접적 원인)을 봤을 때 그 생각은 한층 굳어졌다. 예고편은 족간지, 존 코너는 반삭간지. 한마디로 간지덩어리.
그놈의 잡설 한 번 미친듯이 길다. 각설하고, 이 포스팅은 [종결자: 구원]에 관한 정보를 긁어모은 글이다. 그렇다고 누가 출연한다, 이야기가 어떻게 된다, 감독이 어떤 언급을 했다, 같은 잡다한 건 안 긁어왔다. 혹시나 그런 쪽이 궁금하다면 찾아봐. 나는 거의 모든 정보를 익스트림무비에서 얻었으니 검색질 몇 번만 하면 내가 접한 것과 동일한 양질의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아, 정보의 양극화를 방지하는 블로그라니. 주인장의 PC함에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이 포스팅은 (이전 [감시자들] 관련 정보 모음이 그랬듯) 예고편이나 스틸, 컨셉 아트 등을 가지고 왔다. 잘 보고 감상문 제출하도록.
1. 예고편 세 가지
: 첫 번째 예고편은 티저 예고편이 확실한데, 두 번째 예고편은 극장용 정식 예고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보통 정식 예고편이라면 끝부분에 크레딧 목록을 좍 적어놓는데 이 예고편은 그런 게 없는 걸 보니 아무래도 아닌 듯. 게다가 기본적인 틀은 두 번째 예고편과 유사하면서도 몇몇 장면에선 다른 세 번째 예고편의 경우는 더 기묘하다. 제작사가 워너브라더스가 아니라 콜럼비아로 되어 있어. 이거 뭔가요?
2. 고화질 스틸 세 장



3. 2008 코믹콘 포스터

4. 모션 포스터
:모션 포스터가 무엇이냐. 말 그대로 움직이는 포스터 되시겠다. 포스터가 어떻게 움직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요즘은 세상이 참 좋아서 플래쉬라는 것도 나왔다고 말씀 드리겠다. 뭐, 일단 보시라. 자동재생에 음악까지 나오기 때문에 접어놓았다.
눌러 보아요
몰랐는데, 모션 포스터에도 제작사가 콜럼비아라고 되어 있네. 워너에서 콜럼비아로 넘어간 거야, 아니면 원래부터 콜럼비아였던 거야, 이도저도 아니면 둘이 같이 만들 거나 애초부터_우리는_다른_듯_같은_회사이자_배다른_형제인 거야, 뭐야?
5. 기계 군단 컨셉 아트
T-600

Hunter Killer

Moto-Termiator



Hydrobot



Harvester

6. 미래 세계 컨셉 아트


7. 2008 코믹콘에서 열린 제작진 인터뷰 영상
: 조금 길고, 한글 자막 따위는 없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코믹콘이라서 그런지 다들 복장도 가볍고, 입도 가볍다! 인터뷰 도중에 fuck을 자연스럽게 발음하기에 깜짝 놀랐음. 중간에 T-1000 코스프레하고 온 덕후랑 아놀드 슈워제네거 성대모사 하는 동양계 씹덕에선 아주 배 찢어지는 줄 알았다.
8. 인터뷰 클립, "마틴 레잉의 미술(The Art of Martin Laing)"
: 원래는 Trailer Addict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동영상이 올라왔지만 현재는 워너브라더스의 요청으로 모조리 지워지고 암흑요정이 녹화한 이 조야한 영상 하나만 남았다. 녹화해놓은 건 참 감사하다만, 하려면 좀 화질 좋게 하지 저게 뭐냐(이랬는데 원래 화질이 저랬으면 낭패 ^^;;).
9. 영화 잡지, [Total Film] 2009년 1월호
: 이 잡지 사고 싶다. 서점 가면 팔려나.






덧붙임 하나: 미래 세계에 대한 보너스 영상을 하나 찾긴 찾았는데 이게 링크도 안 걸리게 설정해놓은 네이버 비디오인데다가 아무리 검색질을 해봐도 다른 곳에는 없다. 공식적인 보너스 영상인지, 팬이 만든 영상인지도 의심스러운 지경. 근데 팬이 만들었다기엔 너무 잘 만들었고, 영화 영상이 아니라면 게임 영상이 아닐까 생각중이다. 여튼 보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terminator salvation bonus"으로 검색한 후 제일 위의 카페 글을 누르면 됨.
덧붙임 둘: 종결자 시리즈와 관련해서 관련 소설, 만화, 게임, 피규어를 비롯한 상품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덧붙임 셋: 제임스 카메론 "나는 4편의 제작을 축복(bless)한 적 없다." 파문! 하지만 "폭삭 망할 것(going to be suck)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훈훈한 감동.
…뭐냐, 츤데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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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12/13 23:10 | 기타 소식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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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 관련으로 꽤나 복잡했다죠.